2·28기념공원 뜨겁게 달군 제3회 청소년 댄스가요제… 229개 팀 뚫고'충격'팀 대상
- 2025년 5월 3일(토),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빛난 무대 펼쳐져
○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후원한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제3회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 'Fly to The Dream'이 지난 5월 3일(금) 오후 5시,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229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며, 청소년들의 K-pop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가요 5팀, 댄스 5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 가요 부문 본선에는 ▲누비다밴드(경산) ▲임지혁(광명) ▲충격(대전) ▲조민주(서울) ▲아! 청춘(서울), 댄스 부문에는 ▲WELLBOSS CREW(서울) ▲piece dreamer(대전) ▲최아인(구미) ▲M플리오리트(대구) ▲아홉(완주) 등 전국적으로 선발된 팀들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0여 명의 시민 심사위원단과 4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함께한 본선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빛나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 대상은 가요 부문 참가팀인 '충격'(대전)이 차지하며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되었고, 가요 부문 '아! 청춘'(서울)과 댄스 부문 'WELLBOSS CREW'(서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트로피 또는 상장이 수여됐다.
순서 |
수상 |
참가분야 |
참가자 명(팀명) |
1 |
대상 |
가요 |
충격 |
2 |
금상 |
가요 |
아! 청춘 |
3 |
댄스 |
WELLBOSS CREW |
|
4 |
은상 |
가요 |
조민주 |
5 |
댄스 |
M플리오리트 |
|
6 |
동상 |
가요 |
누비다 밴드 |
7 |
가요 |
임지혁 |
|
8 |
댄스 |
아홉 |
|
9 |
댄스 |
최아인 |
|
10 |
댄스 |
피스 드리머 |
○ 대표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수 이상미는 "무대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진심과 열정, 에너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꿈을 향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은 "2·28민주운동은 당시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청소년 정신의 상징이며, 오늘날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 역시 그 정신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청소년들의 용기와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자랑스런 2·28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제3회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 'Fly to The Dream'은 2·28민주운동의 청년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꿈을 응원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규모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