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뮤즈 박정현과 함께 하는

제64주년 2·2민주운동 헌정공연 "얼음 사이 핀 꽃"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에 참여하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을 잊지 않겠다" 가수 박정현 공연 소감 밝혀

- 11월 9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R&B뮤즈 박정현, 대구시립합창단, 브리즈, 어스, 태그 등 출연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개 최하는 2024 제64주년 2·28민주운동 헌정공연 "얼음 사이 핀 꽃"의 출연자들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2·28민주운동 64주년과 지난 7월 3일 대구 최초의 광장으로 탄생한 2·28자유광장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헌정공연은 총 4부로 구성돼 1부 「가을도 당신을 기다렸으니」, 2부 「광야에서 들꽃처럼」, 3부 「아직 끝나지 않은 함성」, 4부 「얼음 사이 핀 꽃」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 앞서 출연진들은 이번 헌정공연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전했다.

가수 박정현은 "제64주년 2·28민주운동 헌정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에 참여하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립합창단의 김인재 지휘자는 "2·28민주운동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이라며, "이번 헌정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는 손현진 대표는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무대에서 표현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2·28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28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 입상팀으로 헌정공연에 함께 하는 청소년 댄스팀 태그와 어스는 "2·28민주운동 헌정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첫걸음을 내딛은 2·28정신을 소중히 간직하고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객석에는 2·28민주운동 유공자, 회원, 기관단체장, 대구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2·28민주운동 64주년과 2·28자유광장의 탄생을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