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2·28민주운동 학생문학상 전국공모 우수작-입선(심사위원장상)
2·28 민주운동의 대단함
대구명덕초등학교 4학년 서장훈
국가의 독재에 맞서야 되니 두렵고 집에 가고 싶고 떨리고 이럴 것인데 정말 대단하다.
1960년 아무리 체포되고 감금될지라도 국가 독재에 맞서 싸워왔다. 저 고등학생들은 용기가 다른 사람에겐 가소롭고 의미가 없다 할지라도 계속 맞서 싸운 것이 가늠이 안된다. 하지만 그런 용기를 가진 자가 수백명이라는게 또 신기하고 다신 공산주의 같은 민주주의 말고 진짜 민주주의였음 좋겠다.
고작 고등학생 몇 명이 아니더라도 고등학생 수백 명이라도 나라의 법을 바꾼 것이 신기하다.
용기가 가상하고 가소로워도 용기만 있으면 맨몸 맨손으로도 큰 것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된다.
독재가 조그만 어린 아이도 아니고 만만한 상대도 아닌데 이 정도로 자신감과 용기는 모든 역사를 찾아봐도 보기 힘들 것 같다.
난 이 분들의 용기와 자신감을 1분이라도 물려받아도 축복 받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 시절 미군은 한국을 엄청 신경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군과 한국군이랑도 싸울 각오까지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