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없이 침대에서 일어나 학교에 등교한 오늘! 오늘 점심시간에 있을 예술공연을 기대하고있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우리들 즉,1학년들의 공연관람을 금지를 해버린것이다. 2,3학년 선배들은 제외하고 1학년들의 공연관람을 금지하다니! 너무나 평등하지않은 대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질서없게 공연을 보지않았다는 크나큰 이유가 있었지만 그런것이라면 선배들도 질서있게 행동하지않은것을 내눈으로 보았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올 불이익이 두렵고 거슬려서 용기있게 나서지 못했다. 나는 고작 불이익이 두려워 나서지 않았지만 1960년 2월 28일 그날은 학생들이 자유를 위해 무력이라는 크나큰 공포와 두려움에 맞서 위대한 목소리를 울렸다.

그날은 누구보다 용기있게 싸우고 위대했다.정권이 그들을 어둠으로 감싸려할때 누구보다 용기있게 부당함을 외치고 민주주의를 말했다. 고작 우리보다 3살 더많은 고등학생들이 민주주의를 향해 용맹하게 달리고 부패한정권을 향해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우리 민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그들이 무력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한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위대하고 가치있는 목소리 덕분에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깊게 뿌리잡은것이다. 그날을 내가 직접 경험한것은 아니지만 그날 2월28일을 떠올리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2월28일 그날이든 현재든 우리는 서로모여 뜨겁게타오를수있고 위대한 목소리를울릴수있다.

우리는 두려워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