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2·28민주운동 학생문학상 전국공모 우수작-동상(2·28원로자문위원장상)
그 날의 외침
대구명덕초등학교 4학년 김지윤
다시 한 번 들어보려 합니다
귀 기울여..
그날의 외침을
1960년 2월의 어느 날
연필을 잠시 놓고
주먹을 불끈 쥔
학생들의 울부짖는 외침
“비겁한 자여
너의 이름은 방관자다
동포여 잠을 깨라
하늘은 통곡한다
학도여 일어나라
우리의 피를 보이고 말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지금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날의 그 외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