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2·28민주운동 학생문학상 전국공모 우수작-입선(심사위원장상)
우리들의 민주주의
포산중학교 1학년 남규랑
일요일 아침, 갑자기 내려온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학교를 갔지만 갑자기 일요일에 시험을 친다는 것에 우리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갑자기 왜 일요일에 등교를 해서 시험을 치는지 다른 학교도 그런지 생각 해보다, 이건 곧 있을 선거 때문인가 라는 의문을 품고 우리를 정치 도구로 생각한다는 것에 화가나 우리학교 학생들은 학교를 나가기로 했다. 우리는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하나 모여 아주 많은 학생이 모였다.
12시50분, 우리 학교 학생들은 교문을 박차고 나갔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경북도청 광장으로 모였다. 우리는 광장에 있었는데 마치 짠 듯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더 열심히 민주운동을 했다. 우리는 밤 늦게 까지 민주운동을 했고 경찰들이 투입되어 내 친구들이 잡혀갔다. 왜 잡아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나도 잡혀가지않을까 두려웠다. 하지만 나의 선택에 후회하지는 않았다.
얼마 뒤, 우리들의 민주화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여러 민주화 운동이 생겼다. 내가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것은 정말 뿌듯하고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민주주의를 내가 지킨 것같아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졌다. 나만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나서서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키려 노력하는 국민들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