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 전 학교에서 2·28 민주화 운동에 관한 영상 하나를 보았다. 그 중 나는 학생들이 2·28 민주화 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권리와 자유를 얻기 위해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1960년 이승만 대통령이 독재정권을 잡고 있던 시기, 일요일 날 학생들에게 강제 등교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 야당후보 장면의 유세를 못 듣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분노에 찬 학생들이 2·28 민주화 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나는 이에 대해서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고,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내 나라 내 모국에서 내가 좀 대통령을 뽑겠다는데 강제 등교를 하여 유세를 못 듣게 한다는 건 학생들의 입장에서 정말 분할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 유세를 못 듣게 한다는 건 정말로 분할 것 같고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 유세를 들을 수 있지만 못 듣게 했으니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아간 것이고, 또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다른 후보자의 유세를 못 듣게 했으니 그건 좀 유치하다고 생각이 든다. 또 이 글짓기를 하며 좀 더 깊게 생각해보니 목숨까지 내놓고 자유와 권리를 달라고 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19살, 어린 나이에 이렇게 민주화 운동을 일으킨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나였으면 민주화 운동을 하는 과정 중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갔을 것 같다. 그렇기에 19살 나이의 학생들이 이렇게 2·28 민주화 운동을 일으킨 것이 정말 대단하고, 유세를 못 듣게 했던 부분이 참 부당하고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