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입상(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상)
지금, 우리는
서변중학교 3학년 김경민
피유욱 피유욱
하늘에서 구름이 날아온다.
주르륵 주르륵
눈에선 눈물이 나온다,
하지만 이 눈물은
지금의 고통에 티끌이니
콜록콜록 이 기침은
미래를 위한 외침일지니
쿠다타당 와다타당
지금의 발걸음은
자유를 향한 발걸음일지니
벌컥벌컥 벌컥벌컥
지금의 갈증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목마름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