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서혁준입니다.
오늘 저는 2.28 운동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28 기념 공원을 지나가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정투표를 한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용감하게 막아선 여러분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몸이 다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앞장서 2.28 운동을 이끌어 가신 것이 매우 뜻깊은 의거라고 생각합니다. 용기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2.28 운동.
그때의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잘 지켜져 대통령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일은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함을, 그리고 그 용기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강인함이 있어야 함을 여러분을 통해 배웠습니다.
저도 정의롭지 못한 일이라 생각하면 반대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20.6.22.
서 혁 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