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은상(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상)
북극성
서변중학교 1학년 윤채영
책가방 속 자유를 외쳐라!
캄캄한 암흑을 밝게 비춰라.
일어나 정의와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라.
하나하나의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길 잃고 어둠을 헤매는 나를 이끌어라!
일어서서 따르라! 저 북극성의 길잡이를
봄은 왔건만 꽃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구나.
자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침묵하지 마라.
우리의 가방 속에 민주주의 씨앗이 있다.
그 씨앗을 뿌려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라.
그 꽃이 피고 지면
꽃 향이 북극성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라.
포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빛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