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입상(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상)
여러분들은 2·28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경북공업고등학교 2학년 손희수
2·28 민주운동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과 부패가 극에 달할 상황에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 대구 경북고 학생위원회 부위원장 이대우와 800여 명이 학생들이 내선 운동,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초석이 되었던 운동입니다. 부통령 후보 이기봉이 당선을 위해 불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하여 장면 박사의 유세장에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대구시 8개 공립 고등학교에서 일요일에 강제 등교를 지시 내렸다. 학생들은 철회 요구를 했지만 거부하였고 이에 2월 27일 이대우 학생 부원장 강제 대구 고등학생들이 모여 항의를 시작하였다 28일 오후 1시경 경북고생 800여 명이 반월당을 거쳐 경북도청으로 향했으며, 대구고 학생들도 시위를 시작하였으며 대구는 불의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항심을 바탕으로 시민들은 학생들을 보호하고 나머지 6개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까지 합세해 시위는 계속되어 마산, 대전, 부산, 서울 등 전국각지에 학생시위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하여 2·28은 단순히 일요일 강제 등교 지시가 내려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 부정부대와 무궁, 독재 권력에 대항한 학생들의 외침이었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민주주의 실천 운동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조사한 내용입니다. 제가 2·28 민족운동을 조사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도 알았구요, 저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28 민주운동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자료를 더 찾기 위해 영상을 보았더니 2·28 민주운동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는 것을 알았고 저 또한 사실 조사하면서 2·28에 대한 사실과 그밖에 더 많은 것을 알아 대구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제가 지나가면서 보았던 그 8개의 학교도 그냥 지나가면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지만 이번 계기로 지나가면서 학교를 좀 둘러보고 아 이 학교가 2·28 민주운동에 도왔던 학교구나라고 생각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저의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저는 물론 800여 명의 형들도 정말 존경스럽고 멋있지만 이대우 형이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2·28 민주운동의 대표자로서 모든 학생들을 케어하고 지시를 내리고 그 많은 학생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모습이 상상되면서도 되게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아마 못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저 스스로가 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2·28 공원에서 저희학교 CM 동아리라는 창업동아리 부스 활동을 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부스에 가서 활동만 하고 집에 갔지만 다음부터는 2·28 공원을 좀 둘러보고 저희학교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와서 부스 활동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많은 사람들이 2·28 공원 부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2·28운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시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본받아야 하고 저도 앞으로 학교행사나 여러 가지 교외 행사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과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이 2·28 민주운동에 대해서 좀 더 조사하여 그 내용을 알려주어 대구를 자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