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을 꼽으라면 누구를 선택할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 이순신, 세종대왕 등을 말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더 알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2·28 민주운동에 참여한 우리들의 선배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시작을 장식한 우리들의 선배이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너무 간과하고 있었던 같다. 그렇다면 2·28 민주운동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을까?
2·28 민주운동은 간단히 말해 불합리한 정부에 들고 일어선 운동이다. 때는 1960년 한국의 현실은 참담했다. 이승만 정권은 10년째 정권을 유지하였고 온갖 부정선거를 해가면서 자신들의 정권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4대 대통령 선거, 제 5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다. 이승만의 당선은 확실히 되었고 자유당에서는 이승만의 급서를 대비해 부통령에 이기붕을 당선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기붕의 상대였던 장면의 대구연설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긴급등교를 명령하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그동안 부정적인 독재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학생들은 이에 일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독재에 반대하기 위해 시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1960년 2월 28일, 결국 학생들이 거리로 뛰어나왔고 학생들은 저녁까지 시위를 하였으며, 후에는 시민들까지 합류해 시위하였다. 이를 계기로 대구언론들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였고 이것이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졌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앞에서 볼 수 있듯이 그 당시 학생들은 누구도 나서지 못했고 돌아올 후폭풍을 뻔히 알면서도 1000명이 넘는 대구학생들이 시내로 다가 부당함을 외쳤습니다. 학생들은 독재, 부패와 부정들에 항거하는 민주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반영하여 나라에서는 2018년 2월 6일 정부에서는 2·28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2·28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지금까지 무시되었던 선배들의 노고와 희생을 인정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였던 것을 인정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수 정권이 계속되면서 2·28 운동이 잊혀졌지만 이번 정권이 촛불에 의해 정권을 잡으면서 민주주의의 시작인 2·28운동을 살려준 것 같다.
1960년 2월 28일, 일반 시민도 아닌 그것도 고등학생들이 불의에 맞서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재정치를 무너뜨리기 위해 두 팔 걷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습니다. 그들은 항상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그들의 용기로 인해 민주운동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나는 한 가지 느꼈습니다 ‘우리도 선배들처럼 민주운동의 일축이 될 수 있다고“말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행동이 민주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소한 부정의라도 앞장서서 맞서야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배들의 용기를 보면서 그때의 선배들처럼 행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는 너무 많은 불평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선배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작은 일에 불평하며 살아가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작은 일에도 불평하지 않고 선배들처럼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들의 용기있는 노력이 자랑스러우며, 나는 그 패기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나의 위치가 낮은 위치라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부당한 일이 있을 때는 당당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선배들의 노력을 일축하지 않고 박력있고 대담한 대구고 선배들의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