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입선(운문)
돌멩이는 보았다
영송여자고등학교 조유진
돌멩이는 보았다
2월의 하늘 아래
민주의 불꽃을

돌멩이가 본
호랑이 같은 눈
민주를 외치는 입은
4월의 별이 되어
다시 빛나고 있음을

분노와 용기로 던져진 돌멩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캄캄한 밤 밤하늘을 비춰주는
첫 새벽별이 되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