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대구여! 오뚝이 처럼!
대구비봉초등학교 5학년 서채연
2.28 민주화운동은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먼저 일어나서 자유당의 이승만 대통령이랑 싸워 이긴 이야기다.
그러니까 이승만 대통령과 관계가 있다. 그 당시의 정권은 민주당에 표가 몰리지 않게 고등학교 학생들은 일요일에 학교에 가라고 하였다. 이 학생들은 화를 참지 못하고 대모를 열게 된다. 그 속에서 학생들은 많은 고통과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시작은 대구에 있는 동성로이다.
그 후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나고 3.15 부정선거가 일어났다. 이승만 대통령이 국민들이 투표한 것을 이승만 대통령 표만 가득 담겨있는 통으로 바꿔치기 한 것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를 속인 것이다. 그 날부터 학생들이 똘똘 뭉쳐 시위를 하였다. 피가 나도 아파도 힘들어도 두 다리로 마지막 힘까지 보태 경찰들과 싸웠다고 한다. 그 결과 4.19 때 이승만 대통령은이 자리를 내놓게 되고 그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환호하였다. 그것이 2.28 민주화운동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조금만이라도 배려와 양보를 하였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기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나는 우리 대구를 지킨 대구학생들이 너무나도 고맙고 존경스럽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우리나라와 대구를 매일매일 그 학생들을 생각하며 아끼고 보살펴야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러나지 않게 우리가 이 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 특히 우리가 먼저 앞장 서야 한다고 본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통령 자리를 내려놓는다는 소식은 2.28 민주운동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기원이었습니다. 그 때의 고등학생들은 두려움 끝에 자유를 얻었기에 환호를 했을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많은 욕심을 내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다치지도 죽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생각할수록 안타깝다.
학생들이 2.28 민주운동을 주도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지 못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학생들의 용기가 우리나라를 지켜냈습니다. 우리도 이런 일이 있다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2.28민주화 운동을 잊지 않아야합니다.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뒷걸음질 할 때 나는 그 친구들의 손을 잡고 앞장서겠다. 쓰러질 것을 알고도 넘어지는 오뚝이처럼 자유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일꾼이 되고 싶다.
대구가 고향인 것이 더욱 더 자랑스러운 공부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