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대구광역시장상)
누군가의
경북공업고등학교 2학년 김민정
우리가 선 이 땅은
어느 누군가의
정신이었다.

우리가 배워온 배움은
어느 누군가의
기도였다.

우리가 누려온 자유는
어느 누군가의
간절함이었다.

우리가 잊고 지나온
지난 간절함은
어느 누군가에겐
희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