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그 날
대구명덕초등학교 4학년 이준원
우리가 사는 곳인 여기 대구에서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이 일어났다.
그날은 1960년 2월 28일 일요일이었다. 그날 많은 고등학교에서 대통령선거 연설에 가는 학생이 없게 일요일 등교를 하라고 했는데 토끼몰이 한다, 시험 친다 등 핑계를 대어서 불렀는데 고등학생들이 불만을 표현해서 2·2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다.
솔직히 나 같아도 그랬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주민이 2·28운동에 참가하여 학생들을 숨겨주고 도와주었다. 하지만 많은 주민과 학생이 잡히고 학생 교사도 책임이 있어 경찰에게 잡혀갔다. 하지만 난 그런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2·28운동을 한 형, 누나가 존경스럽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상황과 마음이 어땠는지 형, 누나를 만나 묻고 싶다.
근데 그 때 TV와 라디오가 없었는데 만약 있었으면 2·28운동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지만 난 계속 내가 하는 대구를 멋지게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