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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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중학교 3학년 7반 4번 권해선
미국의 옛 대통령 링컨은 말하였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를 만들겠다.” 미국을 자유의 민주 국가로 만들겠노라고 말이다. 넓은 들, 하늘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 자유라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준 것은 지금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았다. 4, 50년 전만해도 우리는 민주국가가 아니었다. 우리 국민들의 주권을 상실한 글로 만 민주국가였다. 민주국가란 국민 주권의 국민이 이끌어 가는 국가이다. 하지만 그 때, 그 시절의 한국은 국민이 끌어가는 국가가 아니었다. 부정부패, 폭력이 가득한 어두운 하늘같았다.
우리나라의 1대 대통령 이승만의 자유당은 국민들의 주권을 빼앗고 그들의 국가를 이끌려고 했다. 그들의 부정부패, 폭력 그리고 국민들의 빈곤은 국민들의 분노를 계속 축적하게만 했다. 그리고 국가가 아닌 그들의 ‘제국’을 유지하기위해서 눈으로만 보이는 대통령 선거에 대리투표 사전투표 피아노표등 부정투개표로 민의를 조작해 대통령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하려 했다.
하늘에 먹구름이 낀 세상이 계속 되고 있을 때이다. 이런 정부의 장기 집권을 노린 음모가 계속되고 대구 시내에 야당의 부통령 후보가 선거 운동을 하려고 하니깐, 자신들의 패배를 예상한 자유당은 학생들의 일요등교를 지시하고 야당의 유세장으로 올 수 없게 하였다. 학생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학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뛰쳐나와 외쳤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어른들도, 그 누구도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말을 열정에 가득 찬 학생들이 대신 외친 것이다. 학생들은 뛰쳐나와 자유당의 악행이 계속되었던 곳을 멈추려고 하였다. 이런 학생들을 보고 잠시 움츠렸던 언론도 국민들도 같이 궐 귀하여 시위에 나섰다. 어두운 하늘을 학생들이 그들의 열정과 그들의 비탄함으로 맑게 되기 시작한 것이다. 대구 학생들의 시위로 시작해 전국의 학생 시위가 이어지고, 4.19 민주혁명으로 이어져 독재정치의 막을 내리게 한 것이다.
2.28 운동은 우리나라에 있어 사회를 바꾸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 나라의 미래는 그 나라의 학생한테 달려 있다고 하는 말이 있다. 어른들은 미처 말하지 못한, 아니 말하지 않은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를 대구 학생들이 2.28운동으로 해결 해보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성공했다는 점이 나는 대구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 우리들이 단지 학교에서는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알고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대구는 아직 완전히 많은 발전은 되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정신은 민주주의를 이끌 수 있을 만큼 많이 발전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민주국가 대한민국이다. 지금의 민주는 단 시간에 이루어졌지 않았다. 대구 학생들의 운동 전국 국민들의 시위 등으로 인해 이루어 진 것이다. 이 로 인해 우리가 주인이 되는 국가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민주라는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