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
희망의 새싹 소망의 샘물
대구동호초등학교 5학년 1반 김현수
보도블럭 조그마한 틈새
비집고 나오는 풀처럼
부정부패 틈 속에서 솟아나는
형들의 희망의 함성
푸른 나무 되고 산이 되었네.

개울가 졸졸졸 흐르는 물처럼
온통 오염된 세상에서 솟아나는
누나들의 소망의 외침 퍼져
파아란 강이 되고 넓은 바다 되었네.

희망의 새싹 소망의 샘물
하나하나 모여 커다란 용기 되었네
위험을 무릅쓴 용기의 결실
부정부패 뒤덮고 있던 나라
푸른 대한민국 만들었네.

그 용기 본받아
우리의 푸른 꿈, 붉은 열정
활활 타오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