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2·28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수상작-금상
대한민국 운명을 바꾼 대구 학생들
구암중학교 1-10 이재건
‘대한민국’이라는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정말 수많은 사건과 전쟁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정말 우리나라를 힘들게 했던 것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생각된다. 국민들이 노예가 되어버리고 전국 국토가 황폐화되었던 사건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끈끈한 정신으로 오늘날의 IT 강국, 대기업과 자동차 산업 강국이 될 수 있었다.
수많은 전쟁과 사건으로 인해 힘들었던 대한민국의 운명을 잘사는 나라로 변화시킨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민주의식’이다. 우리나라는 이 민주의식으로 국민들의 정신을 바꿀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민주의식이 언제 어떻게 나타났을까?
국민들의 민주 의식을 볼 수 있었던 사건은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 등이 있었다. 이 사건들은 모두 다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세력의 자유에 대한 억압과 부정부패와 독재를 참지 못한 국민들이 스스로 일으켰던 것이다. 당시에 이렇게 큰일을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 민주화의 최초는 바로 대구에서 어린 학생들이 1960년에 일으킨 것이었다. 당시에 대통령 선거에 부정부패가 일어나고 있었다. 당시 어린 학생들이 불의를 참지 못해 스스로에게 위험할 수 있는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의 중앙로와 경북도청과 대구시청 등지에서 이승만의 자유당 독재에 반대하여 시위를 했고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경찰에 끌려가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이 운동이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까지 이어져 민주화 운동에 불씨가 되었다.
독재와 부정으로 물들었던 우리나라가 50년도 안되어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바뀐 것을 보면 민주화를 모든 국민이 간절히 원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민주화 운동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희생되었다. 하지만 국민들은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 살아났다. 이렇게 살아날 수 있었던 것도 2․28 대구 학생들의 민주정신 때문인 것 같다. 이러한 대구학생들의 정신과 행동은 정말 모두가 다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날에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을 빛내야겠다는 꿈을 가질 수 있게 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어 준 대구 학생들의 의로운 정신을 본받아 하루하루마다 생각을 바꾸고 나라사랑을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나라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도록 대구 학생들의 정신을 이어 이 나라를 민주의식을 꽃피워야할 것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대구 학생들의 정신을 감사해야 하고 계속 이어가 대한민국의 빛이 끊어지지 않게 이 나라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